[특징주]테슬라 ‘부진’에 2차전지 약세…LG엔솔 52주 신저가

이용성 2024. 5.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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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가 줄줄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등이 부진을 겪는 등 전방산업의 업황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어서다.

2차전지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앞서 간밤 나스닥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3.54% 하락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인 테슬라의 수요 부진으로 시장은 2차전지의 업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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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차전지가 줄줄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등이 부진을 겪는 등 전방산업의 업황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어서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66% 하락한 35만6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밖에 삼성SDI(006400)도 0.99%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도 2.87% 약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2.86%, 2.48% 떨어지고 있다.

2차전지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앞서 간밤 나스닥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3.54% 하락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유럽 판매 실적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인 테슬라의 수요 부진으로 시장은 2차전지의 업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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