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대구·경북, 평년보다 더 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이상제 기자 2024. 5. 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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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철 대구와 경북은 평년보다 덥고 비도 많이 내리겠다.

24일 대구기상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여름철(6~8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기상청은 한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50%로 봤다.

대구·경북 6월 평년 기온은 21.0~21.8도, 8월은 24.3~25.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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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22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나오고 있다. 2024.05.2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다가오는 여름철 대구와 경북은 평년보다 덥고 비도 많이 내리겠다.

24일 대구기상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여름철(6~8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기상청은 한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50%로 봤다.

대구·경북 6월 평년 기온은 21.0~21.8도, 8월은 24.3~25.5도다.

7월은 평년(23.8~25.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나타났다.

6~8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파악됐다.

월별 평년 강수량은 6월 83.0~147.3㎜, 7월 184.1~260.5㎜, 8월 180.2~295.0㎜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여름철 평균 2.5개)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집계됐다.

한편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대구의 기온은 평년(19.2도)보다 0.4도 낮았고, 강수량도 평년(59.8㎜)보다 많은 55.1㎜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대구 여름철 폭염 일수는 평균 30.3일, 열대야일수는 16.7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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