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드리드, 관광·경제·투자 실질적 교류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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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
이번 포럼은 스페인 주요 기업인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우수한 투자환경, 글로벌 금융허브도시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부산과 마드리드 간의 경제·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회장, 스페인 기업 대표 등 양 도시의 경제·투자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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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주요 기업 대상 경제·투자 협력 포럼 개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를 순방하고 있다.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23일 마드리드에 소재한 세계관광기구(UN투어리즘) 본부에서 세계관광기구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 시장과 조리차 우로세비치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이 참석해 의향서에 서명했다.
시와 세계관광기구는 이날 의향서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관광 분야 우수사례 발굴, 도시관광 중심 공동연구 및 혁신활동 추진, 국제 컨퍼런스, 회의, 교육 구상(이니셔티브)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시와 세계관광기구는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올해 8월 '국제관광도시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향후 세계관광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산 워케이션 사업 홍보, 세계관광기구 챌린지 공동 공모전 개최, '도시관광' 및 '미식관광' 분야 국제회의 유치, 세계관광기구 아카데미 유치 등의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서, 시는 같은날 마드리드상공회의소에서 스페인 주요 기업 70여 개사를 대상으로 '2024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와 주스페인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마드리드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스페인 주요 기업인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우수한 투자환경, 글로벌 금융허브도시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부산과 마드리드 간의 경제·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회장, 스페인 기업 대표 등 양 도시의 경제·투자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글로벌 해양도시이자 물류 허브도시, 국제관광도시인 부산에 대한 국내·외 평가, 부산의 산업 기반시설과 부지자원에 대한 현황, 15분 도시 및 기회발전특구 등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비전 등을 소개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강조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서는 금융중심지 부산에 대한 소개와 금융기회발전특구 추진, 선진 금융 생태계 조성(디지털·해양·지속가능) 등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 그리고 해외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주요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을 중심으로 경제·산업과 투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할 방침이다. 또 맞춤형 유치전략을 마련해 스페인 우수 기업 투자유치와 경제 교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현지시간으로 24일에는 양 도시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기관인 벡스코와 IFEMA가 드론쇼코리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IFEMA는 유럽 5대 전시컨벤션센터 중 하나로 약 27만㎡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보유했다. 스페인어권의 남미 국가들을 포함, 전 세계 27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박 시장은 마드리드시청에서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과 만나 부산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5박 7일간의 유럽 3개 도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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