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름값 해냈다..소속사 갈등 속 빛난 '하우 스위트'[1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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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길고 길었던 침묵을 깨고 나왔다.
뉴진스는 2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했다.
그간 K팝에도 '이지 리스닝' 곡이 있었지만, 이를 대중화시킨 건 뉴진스였다.
같은 장르를 약 2년간 끌어온 만큼, 뉴진스의 다음 '이지 리스닝'은 어떤 곡일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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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2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했다.
'하우 스위트'는 신선하고 장르적 접근이 보이는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선공개 곡 '버블 검'(Bubble Gum) 등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 팝 곡이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뉴진스 멤버들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그간 K팝에도 '이지 리스닝' 곡이 있었지만, 이를 대중화시킨 건 뉴진스였다. 지난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r boy), '어텐션'(Attention), '오엠지'(OMG) 등 해당 곡들은 여전히 리스너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장르를 약 2년간 끌어온 만큼, 뉴진스의 다음 '이지 리스닝'은 어떤 곡일지 주목됐다. 또 '이지 리스닝' 곡들은 듣기 편안한 만큼, 질리기도 쉽다. 이에 뉴진스는 이런 단점을 어떻게 깨 나아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전히 멤버들의 목소리는 귀에 거슬리는 것 하나 없이 듣기 편안하다. 전반적인 멜로디도 편안하게 지나가는 가운데 통통 튀는 일렉트로 사운드가 독특하게 여운을 남긴다. 집중할 부분을 알려주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렉트로 사운드는 '하우 스위트'의 재미 포인트를 만들고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All I know is now
알게 됐어 나 (I know)
그동안 맨날
Always up and down (No more)
생각 또 생각
Spinnin' 'round and 'round
Changing my mind
수상해서 그렇지
이런 헛소리 (No more)
How it's supposed to be
그만해 cus it's clear (It's simple)
It's like biting an apple
Toxic lover
You're no better, 거기 숨지 말고 얼른 나와
You little demon in my storyline
Don't knock on my door, I'll see you out
And don't you know how sweet it tastes
(How sweet it tastes)
Ya don't you know how sweet it tastes
(How sweet it tastes)
Ya don't you know how sweet it tastes
Now that I'm without you
나 더는 묻지 않을래
(How sweet it tastes)
알려주지 않아도 돼
(How sweet it tastes)
Wow don't you know how sweet it tastes
Now that I'm without you
뉴진스를 프로듀싱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은 여전히 극한을 달리고 있다. 험난한 상황 속에서 돌아온 뉴진스는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한편 뉴진스의 새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 뮤직 비디오는 이날 오후 4시 공개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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