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음식관광 창조타운 밑그림

강인 2024. 5.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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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미식 관광을 이끌 '음식관광 창조타운' 밑그림이 그려졌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435억원을 투입해 전주 경원동 2830㎡ 부지에 연면적 9643㎡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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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음식관광 창조타운 설계 공모 당선작. 전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의 미식 관광을 이끌 ‘음식관광 창조타운’ 밑그림이 그려졌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설계 공모 심사에서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전문위원 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는 개방적인 평면과 테라스 설계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내·외부 공간 연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435억원을 투입해 전주 경원동 2830㎡ 부지에 연면적 9643㎡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음식관광복합문화공간 △음식창의진흥공간 △음식창업·체험공간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의 음식 관련 민간·공공 영역 협력 체계 구축과 음식 문화, 산업, 관광 등 통합 지원 같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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