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

2024. 5.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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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왠지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대통령실과 여당 입장에서는 불리한 환경이 많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런 시기인데요. 그런데 오늘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들 깜짝 놀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이라고 불리던 정호성 전 부속 비서관이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이 됐습니다. 이 사실이 전해지면서 지금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에 국정 농단을 수사했었죠. 그 수사 당시에 만났던 인연입니다. 이 부분이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굉장히 의외다, 그리고 박주민 의원도 지금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네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본인 사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서 정부 여당에서는 계속해서 지금 민주당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서 재판을 받고 있는 야당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해서 범죄자 취급하지 않았습니까.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기도 전부터 그렇게 범죄자 취급을 해왔는데. 오히려 반대로 본인들이 수사를 해서 본인들이 범죄자라고 주장을 했던 사람을 이렇게 본인의 참모로서 쓴다는 것은 이것은 병 주고 약 주고도 아니고 왜 이런 것을 하는지. 사실 총선 과정에서 어느 정도 저는 예고편이 있었다고 봅니다. 유영하 변호사를 공천을 주면서 의원 당선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지지층을 끌어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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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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