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순천선혜학교 학생 대상 금융교육

장재혁 기자 2024. 5. 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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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22일 봉화지점에서 순천선혜학교(공립 특수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했다.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지현 선생님은 "학교에서는 알려주기 어려운 프로그램인데다 교육을 참가한 학생들에게 기념품까지 주셔서 알차고 뜻깊었다"며 "벌써 3년째 선혜학교와 함께 금융교육을 해주고 있는 순천농협 봉화지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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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실전교육 등으로 금융지식 전달
전남 순천선혜학교 학생들이 순천농협 봉화지점에서 금융교육을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22일 봉화지점에서 순천선혜학교(공립 특수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선혜학교 학생들이 가정이나 교실에서는 배우기 힘든 특성을 감안해 농협에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통장개설방법, ATM기기 이용방법, 모바일뱅킹이용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체험했다.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지현 선생님은 “학교에서는 알려주기 어려운 프로그램인데다 교육을 참가한 학생들에게 기념품까지 주셔서 알차고 뜻깊었다”며 “벌써 3년째 선혜학교와 함께 금융교육을 해주고 있는 순천농협 봉화지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은 교육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최남휴 조합장은 “우리 사회 약자인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등이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금융교육의 취지이자 목적”이라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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