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82주기 추모식 25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호는 가산(可山) 이효석 82주기 추모식이 25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달빛언덕 나귀광장에서 열린다.
봉평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메밀꽃 필 무렵'을 낭독한다.
이효석은 강원 평창에서 태어났다.
'메밀꽃 필 무렵', '화분', '벽공무한' 등의 작품을 남기고 1942년 별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호는 가산(可山) 이효석 82주기 추모식이 25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달빛언덕 나귀광장에서 열린다.
유족 대표, 각 기관·사회단체장, 추모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봉평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메밀꽃 필 무렵'을 낭독한다.
1부는 분향·헌화·헌다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이효석 부부의 유택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의 뜻을 기린다.
이효석은 강원 평창에서 태어났다. 1928년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고인회에 참여해 '돈',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했다. '메밀꽃 필 무렵', '화분', '벽공무한' 등의 작품을 남기고 1942년 별세했다.
곽달규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가산 이효석 선생은 문인이면서 음악을 사랑한 분"이라며 "선생의 선양사업이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