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도의회, 제5기 의정모니터 40명 모집

□만 18세 이상 도민 대상 이달말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의회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의회,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제5기 의정모니터' 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5기 의정모니터 활동기간은 위촉일(2024년 7월 예정)로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도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 건의 △제도 개선사항 또는 도민 불편사항 건의 △불합리한 예산집행 개선 건의 △의회방청 및 의회활동 모니터 △의정활동 및 모니터 활동사항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의회는 모니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모니터 위촉장 수여와 신분증을 발급하고 우수 제안 및 건의 사항 등은 심사를 거쳐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우수 활동 모니터는 표창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 서식은 경기도의회 누리집(www.ggc.go.kr)또는 도내 31개 시군 지역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담당자 이메일(ggassembly15@gg.go.kr/031-8008-7212) 이나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 의안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현 의원,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지난 23일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논의를 위한 공청회' 참석자들. ⓒ경기도의회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해당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홍 교수는 관련 법률, 타 지방자치단체 조례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현 의원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초 제정됐으나 시행까지 앞으로 약 2년의 시간이 걸린다”면서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 시행 전까지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이번 공청회는 조례안 발의 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