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헬스케어 유통 시장 선도

김선 기자 2024. 5. 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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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온라인팜이 헬스케어 유통 패러다임을 바꾼다.

물류 센터를 기반으로 유통망을 갖춘 기존 대형 유통기업과 달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물류의 혁신을 이끌면서다.

온라인팜은 약국과 약사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전문 유통 기업이다.

온라인팜은 기존 도매업체처럼 제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방식을 뛰어 넘어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디지털 혁신 모델을 창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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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2500여 곳 약국 협력
HMP몰, 일반 도매업체 171곳 입점
헬스케어 관련 17만여종 제품 판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기존 도매업체처럼 제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방식을 뛰어 넘어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디지털 혁신 모델을 창출했다.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온라인팜이 헬스케어 유통 패러다임을 바꾼다. 물류 센터를 기반으로 유통망을 갖춘 기존 대형 유통기업과 달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물류의 혁신을 이끌면서다.

그동안 한국의 헬스케어 유통은 일부 특정 대형 도매업체가 지역을 거점으로 물류망을 장악해 왔다. 온라인팜의 플랫폼은 지역 거점 중심의 한계를 넘어 플랫폼 입점 업체와 협력해 전국을 커버한다.

온라인팜은 약국과 약사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전문 유통 기업이다. 최근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종훈 대표는 온라인팜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2만2500여개 약국과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온라인팜은 의약품은 물론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 전반을 아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팜은 기존 도매업체처럼 제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방식을 뛰어 넘어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디지털 혁신 모델을 창출해냈다.

의약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HMP몰'을 출범시켜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HMP몰에서는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제품 외에 일반 도매업체 171곳이 입점해 17여만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의약품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으며 이를 토대로 온라인 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배가시키는 것은 온라인팜이 보유한 200명 이상의 영업사원들이다. 이들의 적극적 거래처 활동을 기반으로 온라인팜은 '온-오프라인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압도적인 약국 마케팅·유통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는 "약사들이 약국을 운영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업사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이를 통해 누적된 경험치를 실제 일선 영업 현장에 즉시 적용시켰고 자연스럽게 약사들의 신뢰를 쌓아가며 동반성장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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