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THE C FORUM’ 개최…국내기업 ‘밸류업’ 전망 소개

이유리 기자 2024. 5.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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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THE C FORUM(더 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THE C FORUM은 'C-Level(분야별 최고 책임자) 간의 소통 강화'를 주제로 기업의 C-Level 임원들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최고 운용 책임자(CIO, Chief Investment Officer)를 대상으로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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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관 임원 소통 특화 행사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국내기업 IR
중동·아시아 국부펀드·연기금 투자자 참여
“기업 중장기 전략 등 시장 피드백 공유 기회”
23~24일 열리는 NH투자증권의 ‘THE C FORUM(더 씨 포럼)’에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THE C FORUM(더 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THE C FORUM은 ‘C-Level(분야별 최고 책임자) 간의 소통 강화’를 주제로 기업의 C-Level 임원들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최고 운용 책임자(CIO, Chief Investment Officer)를 대상으로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C-Level 임원들은 향후 주주 정책에 도움 될만한 시장참여자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삼성전자·현대차·KB금융 등 주요 섹터 대표 기업 69개사와 국내외 연기금·운용사·보험사 등 73개 투자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하는 ‘C-LEVEL 기업설명회(IR) 미팅’과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중동·아시아 지역 유수의 국부펀드와 연기금의 참여로 참가자수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참여자 저변이 확대돼 동종업계 가운데 차별화된 IR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THE C FORUM을 매년 진행해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국내에서도 해외처럼 기업의 장기적인 전망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포럼을 마련했다”며 “포럼을 매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의 투자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 임원과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05년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보스턴·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 IR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기관에 한국의 우량기업과 한국 주식시장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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