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파키스탄 낮 최고 49도…열사병 급증
KBS 2024. 5. 24. 12:43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파키스탄에서 극심한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어제 파키스탄 남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49도까지 치솟아 파키스탄 기온 관측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극심한 폭염으로 어제 하루 파키스탄 전역의 병원에서 열사병 환자 수백 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열파가 더 강화돼 남부 일부 지역의 기온이 최고 52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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