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스와 결별? 박서준, 10살연하 미국인과 열애설…소속사 “사생활 확인 불가”[종합]

사진=왼쪽부터 박서준, 로렌 사이/뉴스엔DB, 로렌 사이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서준이 1년여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모델 겸 배우 로렌 사이(Lauren Tsai)다.

5월 23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ET투데이 측은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박서준이 일본 여행 중 한 여성과 포착됐으며 이 여성이 착용한 가방에 로렌 사이의 가방 디자인과 유사하다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로렌 사이가 박서준과 절친한 배우 최우식과도 개인 계정을 맞팔로우하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24일 뉴스엔에 "박서준이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다.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로렌 사이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박서준보다 10세 연하다. 해외를 오가며 배우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다.

박서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건 약 1년 만이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해 6월 인플루언서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서준 수스 양 측 모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연달아 포착되며 사실상 열애 중이라는 시선이 이어졌다.

박서준은 지난해 6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제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관심이 감사하다"며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다. 오늘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공식적인 첫 일정이기 때문에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영화 '드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tvN 예능 '서진이네' 등에 출연하며 열일했다. 특히 박서준은 11월 개봉한 '더 마블스'에 얀 왕자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서준은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 등에 출연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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