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통일전선부, ‘대적지도국’으로 불러…대남 공작·심리전 기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에서 대남 정책을 총괄해온 '통일전선부' 명칭이 '노동당 중앙위 10국'으로 변경된 가운데 북한 내부에서는 '대적지도국'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4일) 서면을 통해 "최근 북한은 기존 통일전선부를 당 중앙위 10국으로 개편하였으며, '대적지도국'으로도 불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대남 정책을 총괄해온 ‘통일전선부’ 명칭이 ‘노동당 중앙위 10국’으로 변경된 가운데 북한 내부에서는 ‘대적지도국’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4일) 서면을 통해 “최근 북한은 기존 통일전선부를 당 중앙위 10국으로 개편하였으며, ‘대적지도국’으로도 불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당 10국으로의 개편과 함께 대남 공작 및 심리전 기능을 보다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통일전선부 일부 조직이 외무성으로 흡수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으나, 관련 업무 일부가 외무성으로 흡수되었을 개연성을 배제하지 않고 관련 사항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닌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에 쏟아진 질문들…“죄송하다”만 반복 [지금뉴스]
- 시속 200km ‘폭주 레이싱’ 26명 검거…번호판엔 반사필름까지
- 사기꾼과의 대화…‘이커머스 피싱’ 수법은 이랬다!
-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 없었다”
- ‘개통령’ 강형욱 회사 2016년에도 임금체불 신고 [지금뉴스]
- 삼성전자 또 발열 악몽?…HMB 테스트 보도에 긴급 대응 [지금뉴스]
- 부산 터널 입구에 ‘꾀끼깡꼴끈’?…시민들, 뜻 알고도 ‘황당’ [잇슈 키워드]
- [단독] ‘밖에서는 야구 코치, 경기에서는 심판?’ 부산야구협회 심판의 수상한 이중생활
- 계속 ‘힐끔’거리더니 쫓아갔다…국밥집 손님들의 ‘반전’ 정체 [잇슈 키워드]
- 필사적으로 종패 뿌려도…‘고온·산성화’에 조개 씨 마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