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감독”... ‘리버풀 레전드’가 뽑은 PL 감독 순위→“벵거보다 클롭이 더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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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수비수인 제이미 캐러거가 자신이 생각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감독 순위를 매겼다.
캐러거는 또한 "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꼽고 싶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애버딘에서 이룬 업적은 펩보다 높을지 모르지만 프리미어리그만 놓고 보면 과르디올라가 7번의 경쟁 중 6번을 차지했고, 그는 이곳에 온 지 8년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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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인 제이미 캐러거가 자신이 생각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감독 순위를 매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제이미 캐러거가 지난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의 순위를 공개했는데, 다소 의외의 인물이 1위로 선정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많은 명장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또한 각 팀 감독들의 전술 색깔 또한 다양하며 현대 축구를 이끌어가는 감독들도 많이 배출하고 있다.
최근 30년간 프리미어리그는 무리뉴, 퍼거슨 경, 아르센 벵거와 같은 감독들의 전성기를 목격했었다. 최고의 감독들이 모두 각기 다른 시대에 매우 다른 스타일로 지배했기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을 뽑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제이미 캐러거는 ‘스카이 벳’에서 제공하는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에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감독 5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캐러거는 “나는 위르겐 클롭을 아르센 벵거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데, 그 이유는 챔피언스리그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아스널은 그 벽을 깨지 못했지만 클롭은 결승에 세 번 진출해 한 번 우승했고, 맨시티와 승점 합계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캐러거는 또한 “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꼽고 싶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애버딘에서 이룬 업적은 펩보다 높을지 모르지만 프리미어리그만 놓고 보면 과르디올라가 7번의 경쟁 중 6번을 차지했고, 그는 이곳에 온 지 8년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캐러거는 이어서 "퍼거슨은 처음 7년 동안 한 번의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알렉스 퍼거슨 경 다음은 무리뉴다. 무리뉴는 다시 첼시로 돌아와 우승시켰기 때문이다. 위르겐 클롭은 그다음 차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러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케니 달글리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등등 세계적인 감독들은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가 얼마나 많은 좋은 감독을 배출했는지 알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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