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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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행안부가 주관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도보 15분 내외) 단위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환경·사람 등)을 활용,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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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행안부가 주관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도보 15분 내외) 단위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환경·사람 등)을 활용,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 사업비 6억원 중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을 병영면의 '불금불파' 행사장 조성과 프로그램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공모사업 계획서에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新)병영상인'을 주제로 과거 상인이 단순히 마을과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개인'이었다면, 현재의 병영 상인은 마을에 활력을 주는 '주민공동체'로 재조명했다. 지역 활성화가 필요한 병영을 살리는 주민과 청년이 바로 '新병영상인'이란 의미를 계획에 담았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불금불파 행사에는 1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병영면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발전협의회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로컬브랜딩 공모 선정을 통해 병영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활력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난해 군비로 시작한 '불금불파' 사업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과 같은 병영의 관광자원과 부녀회, 청년회, 발전협의회와 같은 인적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한 행사이며, 우리의 새로운 도전으로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병영면을 찾는 관광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기존의 한골목길 프로그램을 '병영을 맛보고 병영을 느끼는 한골목 자연 산책'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선착순 10명 대상으로 오전 10시20분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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