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축제 보고 아쿠아리움 오세요"

모래 관련 해양생물 소개
바다의날 등 이벤트 다채
입장권 최대 50% 할인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해운대 모래축제’와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모래에 깊이 뿌리를 내려 탄소를 없애며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는 ‘거머리말’.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제공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다음 달 21일까지 해운대구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5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반 3인까지는 30%를 할인해 준다. 해운대 모래축제 기간인 24~27일에는 현대카드와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주중 입장권 3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축제를 기념해 모래와 관련된 다양한 해양생물도 소개한다. 모래 속에 파고들어 머리만 내놓고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가든일’을 비롯해 모래에 깊이 뿌리를 내려 탄소를 없애며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는 ‘거머리말’을 선보인다. 모래를 삼켜 그 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나머지는 아가미로 뱉는 해수어 ‘다이아몬드 고비’도 만날 수 있다.

모래 속에 파고들어 머리만 내놓고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가든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제공

앞서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출시한 ‘파도가 치는 갯바위 체험존’과 새로운 수중공연 ‘인어와 인생샷 만들기 대작전’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예매 시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장명근 마케팅팀장은 “많은 방문객이 부산 아쿠아리움을 통해 해운대 모래축제와 바다의 날을 즐기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축제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