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중국과 '푸바오' 한국行 논의하나

김경림 2024. 5. 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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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싱 대사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 시장과 30여분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서편에서 열린 대구대공원 착공식에서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동물원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하는 곳이 되도록 하고 시민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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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나무 위에 올라가 있다.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싱 대사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 시장과 30여분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2020년 취임 이래 싱 대사가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중국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한국행 이야기가 나올지 관심이 주목된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서편에서 열린 대구대공원 착공식에서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동물원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하는 곳이 되도록 하고 시민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기자간단회에서도 최근 판다의 고장인 중국 쓰촨성을 방문한 이야기를 하면서 "성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판다 대여는 쓰촨성 성장 권한이 아니라 중앙정부 권한이라 중앙정부만 오케이 하면 가져올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홍 시장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판다를 데려올 수 있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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