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수빈 아버지 공개…강호동 매니저→소속사 대표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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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수빈의 아버지가 방송인 강호동의 매니저 출신 소속사 대표임이 알려졌다.
24일 공개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에서 수빈은 아버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 속 수빈 아버지는 "수빈이 아빠 박태현"이라고 인사하며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이사를 맡고 있고,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수빈 부녀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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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수빈의 아버지가 방송인 강호동의 매니저 출신 소속사 대표임이 알려졌다.
24일 공개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에서 수빈은 아버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 속 수빈 아버지는 "수빈이 아빠 박태현"이라고 인사하며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이사를 맡고 있고,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SM C&C는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을 비롯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김준현 등이 소속돼 있는 곳이다.
남다른 포스에 "씨름했었다"고 밝힌 박태현은 "강호동 씨가 연예계 입문하면서 그때부터 같이 일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의 매니저로 잘 알려져있는 박태현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신서유기' 등을 통해서도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수빈은 "아빠 안에 소녀가 살고 있는 것 같다. 드라마도 좋아하고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 같은 아빠다. 편하다"라고 아빠 박태현을 설명했다.
이어 박태현은 딸 수빈을 다정하게 깨우는가 하면 손수 안마를 해주고, 딸 방송을 함께 모니터링 해주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딸의 인생샷을 위해 사진 100장을 열심히 찍어주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빈 부녀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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