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금강유역환경청,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5. 24.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시와 충남·충북도, 세종시 등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2024년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책협의회에서는 화학규제 개선 사례,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집중관리 방안, 사업장 폐기물 책임관리제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대기·폐기물·화학 등 분야에서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지역별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상수도본부, 밀폐공간 질식재해 사고예방 총력
김제선 중구청장, 경청과 소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총력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시와 충남·충북도, 세종시 등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2024년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책협의회에서는 화학규제 개선 사례,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집중관리 방안, 사업장 폐기물 책임관리제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대기·폐기물·화학 등 분야에서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지역별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이번 회의는 금강유역환경청이 금년부터 현장 소통 강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실무협의체'의 Kick-Off 회의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날 환경정책과 관련된 기업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보다 면밀하고 세심하게 현장의 의견을 살피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소통체계를 지속할 예정으로 각 지자체·기업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상수도본부, 밀폐공간 질식재해 사고예방 총력

밀폐공간 질식재해 사고예방 교육 장면Ⓒ대전상수도본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공사계약업체 대표 및 현장대리인, 관련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청, 밀폐공간의 종류, 위험성, 사고사례, 작업규칙과 절차 등 교육과 중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밀폐공간에서 질식 사고 재해를 예방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업무담당자와 작업자의 재해예방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밀폐공간 작업 절차 준수와 감독공무원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 경청과 소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총력

김제선 중구청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태평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대전중구청

대전 중구는 김제선 구청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과 간담회에서는 문창·부사·산성·오류·태평·유천전통시장 등 중구 내 6개소 전통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의 생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상인들의 민원사항 및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각 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확대, 전통시장 지역상생 방안 마련, 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중구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구는 상인들의 건의 사항 중 시급한 부분은 관련 부서 협의와 검토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거나 시일이 필요한 부분은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행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하여 시장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숙고하여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줄이고 시장에 활기를 줄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