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드론봇 포함 지상군 첨단 전투무기·장비 국민에 소개

옥승욱 기자 2024. 5. 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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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함께 주관하는 '2024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이 24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소재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손식 지작사령관, 강수현 양주시장, 민의식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의 개식사에 이어 육군항공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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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서 2024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5일 오전 대구 육군 제2작전사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1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를 찾은 학생들이 드론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3.05.25.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함께 주관하는 '2024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이 24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소재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군(軍)과 양주시는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지상군의 다양한 첨단 전투무기장비 등을 국민에게 소개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된 '2024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에는 행사 공동주최자인 손식(대장) 지상작전사령관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지작사와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손식 지작사령관, 강수현 양주시장, 민의식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의 개식사에 이어 육군항공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선보였다.

개막식 후 메인 행사장에는 군 장병, 지역 학생·주민, 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가한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상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실질적인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드론 경연대회’와 ‘드론봇 전투발전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K2전차, K9자주포, 천무, 비호복합, 워리어플랫폼, 수리온·아파치헬기, K808차륜형장갑차 등 30여 종의 지상군 핵심 첨단무기를 전시한 부스가 별도 운영된다. 특공무술 시범, 군악대·의장대 공연, 민·관 통합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행사도 열린다.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은 "드론봇을 포함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는 현대전 양상을 상징하는 새로운 이정표이자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무기체계가 되고 있다"며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도 단호히 억제·응징할 수 있는 즉·강·끝 대비태세에 있어서도 다양한 드론봇전투체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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