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2명 내주 참고인 조사…"임현택 회장 관련 물어볼 것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회장과 관련, 경찰이 전공의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4일 의협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전공의 2명에게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의협 관계자는 "어떤 이유가 됐건 (의대 증원 등) '의료 농단'과 관련해서 전공의가 피해를 본다면 의협에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회장과 관련, 경찰이 전공의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4일 의협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전공의 2명에게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전공의 단체 대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전공의 2명 중 1명은 이달 30일에 출석, 다른 1명은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 회장과 관련해 물어볼 게 있어서 불렀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 신상정보),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한 ‘전공의 행동 지침’ 등을 수사 중이다.
의협은 전공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의협 관계자는 “어떤 이유가 됐건 (의대 증원 등) ‘의료 농단’과 관련해서 전공의가 피해를 본다면 의협에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악산 눈 40㎝ 쌓였다… 관측이래 첫 '5월 중순 대설특보'
- 강원 화천에 오로라 떴다…21년만 태양폭풍 영향 관측
- 北, 법원 전산망 2년간 침투 1014GB 자료 빼갔다
- ‘무게만 27㎏’ 수십 년 모은 동전 6600여개 기탁한 동해시민
- 철쭉 핀 백두대간 곳곳 산양 사체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는 직무 유기…자식에게 물음표 던져야"
- "13, 14, 15, 16... 대기번호 아닙니다"… 로또 1등 19명 당첨, 각 14억7745만원씩
- 홍천서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