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마사지 받고 운동회까지…서울시 공원 프로그램 '풍성'

이설 기자 2024. 5.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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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푸른수목원 등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5일과 다음 달 8일에는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용산구 용산가족공원에서 '공원운동회(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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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월드컵공원·용산가족공원 등에서 다음 달까지 진행
'유모차 정원테라피' 운영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푸른수목원 등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로구 '푸른수목원' 푸른카페 옆 그늘쉼터에서는 육아 부모 20명의 손·손목을 치유해 주는 '유모차정원테라피'를 운영한다. 아로마 핸드 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신청뿐 아니라 현장 접수(선착순)도 가능하다.

이달 25일과 다음 달 8일에는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용산구 용산가족공원에서 '공원운동회(봄)'가 열린다.

공원운동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운싱패드·스태킹 쌓기·스쿠프 세트 등 뉴스포츠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다음 달 8일 오후 월드컵공원 난지비치 앞에서는 신나는 박자에 맞춰 줄넘기를 배우는 '음악줄넘기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

공원 프로그램은 '정원에서 즐기자! 건강하게!'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앞으로 어린이 가족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상세 내용과 예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5~6월,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원을 비롯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 장미가 한창인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가까운 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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