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내도 자동 정산”…울산시 ‘하이패스’ 공영주차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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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사전 정산이나 요금 결제 없이 주차장을 바로 나올 수 있는 하이패스 시스템을 모든 공영주차장에 구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이중결제 등 오류 개선과 요금 정산 기능을 추가해 70곳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지갑 없는 주차장에 가입하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빠른 출차가 가능해져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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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공영주차장 90곳 전체로 확대
울산시는 시범 운영 중인 ‘지갑 없는 주차장’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90곳 전체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울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차량 정보 등을 등록하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빠르게 출차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차 요금도 10% 감면해 준다.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출차 전 주차권, 할인권, 전기차 충전 영수증 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면 주차 요금에 즉시 적용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상가 등에서 제공하는 할인권과 주차권 대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면제·할인된 요금이 적용되는 기능도 선보인다.
현재 ‘지갑 없는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25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시민 68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존 공영주차장은 다자녀 차량 등 감면 정보 등록까지 포함하면 요금을 결제할 때 45~60초 정도 걸렸으나 ‘지갑 없는 주차장’은 출차에 1초도 안 걸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이중결제 등 오류 개선과 요금 정산 기능을 추가해 70곳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지갑 없는 주차장에 가입하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빠른 출차가 가능해져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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