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아닌 실제기온”…파키스탄 덮친 50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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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일부 지역 기온이 섭씨 50도를 넘나들며 재난급 폭염을 가져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프로파키스타니·파키스탄투데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기상학자들은 모헨조다로, 자코바바드, 타타, 베나지라바드, 나왑샤 등 일부 지역 수은주가 섭씨 5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섭씨 46도인 펀자브 지역은 48~4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41도인 수도 이슬라마바드는 43~44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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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일부 지역 기온이 섭씨 50도를 넘나들며 재난급 폭염을 가져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프로파키스타니·파키스탄투데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기상학자들은 모헨조다로, 자코바바드, 타타, 베나지라바드, 나왑샤 등 일부 지역 수은주가 섭씨 5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섭씨 46도인 펀자브 지역은 48~4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41도인 수도 이슬라마바드는 43~44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지 수석 기상학자 사다지 사르파다즈는 “몬순 전 강우는 6월 첫째 주에 시작될 수 있다”며 “이에 앞서(23~28일 사이) 대기 상층의 고기압 시스템이 신드와 펀자브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을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장기화되면서 펀자브, 카이버-파크툰크화, 북동 발로치스탄 등 일부 지역에는 산불 경보가 떨어졌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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