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체 62% 수도권 집중"…지역 대표 예술단체 22곳 육성

진송민 기자 2024. 5.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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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단체는 분야별로 클래식 2곳, 연극 11곳, 무용 2곳, 전통예술 7곳이며, 지역별론 경기와 인천 3곳, 강원 3곳, 충청 8곳, 영남 6곳, 호남과 제주 2곳입니다.

이번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단체 4곳이 새롭게 만들어진다고 문체부는 전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런 지역 예술단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자문해주며, 성과가 우수한 단체엔 올해 하반기에 재정을 더 주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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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된 예술단체인 충북 청주시 '알리 오페라단'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22곳에 10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 단체는 분야별로 클래식 2곳, 연극 11곳, 무용 2곳, 전통예술 7곳이며, 지역별론 경기와 인천 3곳, 강원 3곳, 충청 8곳, 영남 6곳, 호남과 제주 2곳입니다.

이번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단체 4곳이 새롭게 만들어진다고 문체부는 전했습니다.

부산시는 발레단을, 울산시와 충북도는 극단을, 경남 거제시는 교향악단을 신설합니다.

문체부는 이런 지역 예술단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자문해주며, 성과가 우수한 단체엔 올해 하반기에 재정을 더 주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예술단체의 62%가 수도권 일대에 집중돼 있다"며 "지역에선 예술단체의 자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예술단체의 지역 자생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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