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찬 한국영상대 교수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김미영 기자 2024. 5. 24.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한국영상대학교 안종찬 교수(만화웹툰콘텐츠과)가 대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종찬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계신 전문대학 교수님들과 웹 콘텐츠를 담당하시는 모든 분에게 존경을 표하며 이 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학생이 있어야 교수가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20여 년간 강단에 서왔고, 앞으로도 무엇이 학생들을 위한 것인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각 분야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컬처 인재 양성에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안종찬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영상대 제공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한국영상대학교 안종찬 교수(만화웹툰콘텐츠과)가 대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승상은 유아, 특수, 초등, 중등 및 대학 분야에서 총 11명을 선정했다.

안종찬 교수는 웹 콘텐츠 학과 및 전공 개설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진로 및 취업 지도를 했고, 각종 사회봉사, 저작권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대학 학생들의 웹 콘텐츠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웹 콘텐츠 관련 학과·전공 개설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화 웹툰, 웹 소설 그리고 웹 콘텐츠 분야로 전공을 세분화해 한국형 웹 콘텐츠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종찬 교수

안 교수는 ‘취업 쇼케이스’ ‘글로벌 웹툰 로드쇼’ ‘24시간 만화의 날’ 참여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로와 취업 지도를 한 결과, 최근 10년간 학과 평균 취업률 85%를 달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국방저널 작품 연재, 공공기관 등의 외부 프로젝트(협력사 인적오류 예방기법 교재, 설화로 떠나는 부여 여행, 방울이의 물 여행)를 10여 년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학비 등 보조의 기회를 제공했고, ‘걸어온 길·걸어갈 길’이라는 연구 저작물을 천주교 대전교구에 양도해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배려하는 활동에도 노력했다.

안종찬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계신 전문대학 교수님들과 웹 콘텐츠를 담당하시는 모든 분에게 존경을 표하며 이 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학생이 있어야 교수가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20여 년간 강단에 서왔고, 앞으로도 무엇이 학생들을 위한 것인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각 분야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