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잎스`, SSG랜더스 구장에 랜필PET봇 도입 "투명PET병 선별수거"

연소연 2024. 5.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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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인기 높은 스포츠를 꼽는다면 당연 야구가 높은 순위에 드는 종목일 것이다.

잎스㈜ 대표(박승권)는 "국내에서는 단일투입방식의 투명PET병 선별수거기만 보급되어지고 있어 좁은 지역내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환경이나 단시간에 많은 재활용 쓰레기가 발생시에는 이용의 불편함과 더불어 수거의 효율이 매우 낮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외부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다중투입방식 AI 선별수거로봇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의 재활용 쓰레기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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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PET병을 분당 70개 이상 선별하여 수거하는 로봇기술 적용

국내에서 인기 높은 스포츠를 꼽는다면 당연 야구가 높은 순위에 드는 종목일 것이다. 야구 경기에는 4,5시간 동안 수천명 이상 관중들이 방문해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양도 상당하다. 일반적인 쓰레기통은 결국 여러 종류의 쓰레기들이 섞여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선별해야 한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테크기반의 로봇공학 스타트업인 잎스㈜는 지난 23일 SSG랜더스의 구장인 랜더스필드(인천문학구장)에 다중투입방식 AI수거로봇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잎스의 다중투입방식 AI수거로봇 '랜필PET봇'(다중투입방식 투명PET병 선별수거로봇 '모이지')는 한번에 수십개의 PET병을 동시에 투입이 가능하고 분당 70개이상의 선별수거가 가능한 기술이 적용됐다.

잎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광학센서에 다중투입 메커니즘의 로봇기술을 적용하여 아파트와 같이 좁은 지역에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주거환경이나 스포츠경기나 콘서트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투명PET병에 대한 선별수거를 실현했다.

잎스㈜ 대표(박승권)는 "국내에서는 단일투입방식의 투명PET병 선별수거기만 보급되어지고 있어 좁은 지역내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환경이나 단시간에 많은 재활용 쓰레기가 발생시에는 이용의 불편함과 더불어 수거의 효율이 매우 낮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외부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다중투입방식 AI 선별수거로봇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의 재활용 쓰레기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잎스는 작년에는 국내기업 1호로 폐자원 선별수거로봇의 현행법률 문제점을 극복하고 순환자원화을 위하여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적극해석을 이끌어냈으며 이번에 SSG에서 도입한 다중투입방식 투명PET병 선별수거로봇 '모이지'를 조달청 혁신제품 및 시범구매제품으로 지정받아 공공시장에서의 재활용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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