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딸' 미스트롯3 진 정서주, 롯데 승리요정으로 등극 [영상]

정재근 2024. 5. 24.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3' 진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기 위해 경기장에 등장했다.

정서주가 시구한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KIA를 10대6으로 꺾으며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경기 전 낭랑한 목소리로 롯데의 승리를 응원하며 예쁜 시구를 보여 준 정서주도 자이언츠의 승리요정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에 앞서 미스트롯3 진 정서주가 시구를 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부산=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미스트롯3' 진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기 위해 경기장에 등장했다.

롯데 유니폼 상의와 모자를 차려 입은 정서주는 제대로 배운 와인드업 동작으로 롯데 유강남 포수의 미트에 정확하게 공을 던져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흠 잡을 데 없이 정확한 와인드업 자세
끝까지 흔들림없이
유강남 포수의 미트에 정확하게 들어간 공

부산에서 태어난 정서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모두 부산에서 다녔다. 15세의 어린 나이 임에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진에 당선됐다. 최근에는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정서주가 시구한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KIA를 10대6으로 꺾으며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이날 패한 한화를 제치며 한 달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롯데가 KIA를 상대로 거둔 3연전 싹쓸이는 2019년 4월 16~18일 이후 무려 1862일 만의 기록이다. 또한 꼴찌 팀이 선두 팀을 상대로 거둔 3연전 스윕승은 10구단 체제 이후 최초로 기록됐다.

경기 전 낭랑한 목소리로 롯데의 승리를 응원하며 예쁜 시구를 보여 준 정서주도 자이언츠의 승리요정이 됐다.

이것저것 물어보기 바쁜 15살 요정
사직구장 방문 기념 셀카도 필수
조지훈 응원단장과 반갑게 인사
부산의 딸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