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대표·본부장 구속 심사…취재진 피해 법원 들어가

이기범 기자 박혜연 기자 2024. 5.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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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소속사 본부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김 씨와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 씨와 전 씨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기 수시간 전에 취재진을 피해 법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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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설치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현수막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4.5.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박혜연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소속사 본부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이들은 취재진을 피해 법원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김 씨와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 씨는 낮 12시, 이 씨는 오전 11시 30분, 전 씨는 오전 11시 45분 각각 영장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씨와 전 씨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기 수시간 전에 취재진을 피해 법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소속사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했고 전 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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