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4년 K-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안진용 기자 2024. 5. 24.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콘진원)은 K-콘텐츠 및 연관산업 제품·서비스의 해외 동반수출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인 '2024 K-박람회(K-EXPO 2024)' 참가기업을 본격 모집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K-박람회는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농식품 ▲수산식품 ▲소비재 등 유망 제품 및 서비스와 K-콘텐츠의 동반수출을 꾀하는 한류 종합행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태국 K-박람회 현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콘진원)은 K-콘텐츠 및 연관산업 제품·서비스의 해외 동반수출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인 ‘2024 K-박람회(K-EXPO 2024)’ 참가기업을 본격 모집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K-박람회는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농식품 ▲수산식품 ▲소비재 등 유망 제품 및 서비스와 K-콘텐츠의 동반수출을 꾀하는 한류 종합행사이다.

◆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 적극 활용.. B2C 융합존 전시 및 네트워킹 강화

최근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프리미엄 효과를 활용한 연관산업 동반수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프랑스와 인도네시아에서 총 2회 개최한다. 프랑스 파리에선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콘진원은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연관산업 수출 판로를 활발히 모색하며 비즈니스 성과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두 행사 모두 B2C 행사기간 중 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협업 매칭을 통한 B2C ‘융합존’ 전시를 운영한다.

콘진원은 지난해 신규 기획·발굴한 연계 프로그램인 융합존을 통해 총 6건의 업무협약에 이어,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중 게임기업 ▲나인투랩스는 식품기업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해 <드로우샵킹덤리버스> 캐릭터 IP를 활용한 제품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을 출시해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캐릭터기업 ▲아트라이선싱의 <아크덕패밀리> IP와 식품기업 ▲휴먼웰의 협업 제품인 시리얼 6종과 김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행사 전후로는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총 2회 개최한다. 1차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2차 ‘콘텐츠 IP 마켓 2024’ 등 국내 콘텐츠IP 행사와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 역대 최대 규모로 총 60개사 모집.. 6월 5일, 7일까지 접수

이번 K-박람회에선 총 60개(프랑스 20개, 인도네시아 40개) 기업을 모집하며, 해당 권역에서 K-콘텐츠 관련 ▲라이선싱 ▲기획·제작 ▲유통 ▲배급 등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다. 특히 콘텐츠IP와 소비재·서비스 제품 연계 계획이 있거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및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 누리집(welcon.kocca.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6월 5일(프랑스), 7일(인도네시아) 오전 11시까지 웰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지난해 첫 시도에도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융합존 전시와 네트워킹 강화에 방점을 두어 범부처 합동 한류박람회로서 K-박람회를 보다 차별화하고자 한다"라며, "연내 2회 개최로 그 규모가 확장된 만큼 K-콘텐츠와 연관산업 해외 동반수출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