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사비' 감독… 한국 대표팀 '사령탑'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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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고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비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몇 주 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달라는 오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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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비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출신인 사비 감독은 2022-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돼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갑작스럽게 2023-24시즌을 마친 뒤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몇 주 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달라는 오퍼를 받았다.
당시 한국은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으나 4강에서 탈락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등의 책임을 물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비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이 해고된 뒤 한국에서 제안을 받았다"며 "관심에 감사를 표했으나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사비 감독은 6월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머물지 않겠다는 생각이 확고했으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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