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포항 연구 현장 간담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23일 RIST와 포스코를 찾아 연구 현장과의 적극적 소통과 현장의견 청취를 했다.

포스코가 운영 중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과 RIST 분석평가센터 및 오픈랩 센터를 방문해 실험실의 과학기술이 창업으로 구현된 현장을 참관해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포스코-포스텍-RIST 중심의 산학연 협력과 벤처플랫폼 성과공유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국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산학연 협력모델과 지역발전전략을 논의했다.

또, 포스코 Park 1538과 기술연구원 유동환원 실험 설비를 견학하고, '포스코 탄소중립 기술개발 추진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우일 부의장은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가 기술 스케일업과 협업을 통해 민간시장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위한 현장에서의 노력과 함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세돈 자문위원(RIST 원장)은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산학연 협력의 결과물이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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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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