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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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말레이시아 랑카위 세계지질공원, 인도네시아 바투루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랑카위 개발청과 바투루 화산박물관에 방문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서명 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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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랑카위·바투루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
[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이 말레이시아 랑카위 세계지질공원, 인도네시아 바투루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랑카위 개발청과 바투루 화산박물관에 방문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서명 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국내에서 첫 번째 해안형 지질공원으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간의 지질유산 보전을 위한 방안, 지구과학 대중화, 지역주민 협력 사례,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교류해 국제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활동강화로 세계속의 지질공원 발전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랑카위 개발청장 하슬리나는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의 고창과 부안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많은 한국사람들이 랑카위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의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소개하고 나아가 많은 지역주민들까지도 교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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