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청장, “가용 인력·기술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찰 강화하라”

박하늘 기자 2024. 5. 24.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철저한 사후관리와 반경 2㎞ 이내 과수원을 대상으로 예방관찰을 강화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조 청장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 농장을 찾아 매몰 현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청장은 "과수화상병 방제가 완료된 과수원은 토양 유실, 침출수 유출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오염원이 외부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충북 충주 매몰 현장 점검
오염원 유출 없도록 사후관리도 강조
조재호 농진청장(오른쪽 두번째)이 23일 충북 충주 과수화상병 발생 농장을 찾아 철저한 사후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농진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철저한 사후관리와 반경 2㎞ 이내 과수원을 대상으로 예방관찰을 강화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조 청장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 농장을 찾아 매몰 현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청장은 “과수화상병 방제가 완료된 과수원은 토양 유실, 침출수 유출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오염원이 외부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조재호 청장(왼쪽 두번째)이 충주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CA저장고에 보관된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농진청

또한 “병원균이 활성화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화상병이 급격히 발생하거나 확산할 우려가 크다”며 “가용 인력과 기술을 최대한 투입하고, 농가의 자발적 예찰과 신고를 독려해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은 충주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로 이동해 시에이(CA)저장고에 보관한 사과 품질과 선별 과정을 살펴봤다. 농산물 신선도를 유지하는 저장시설 고도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도 들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