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 베트남 MCN그룹과 손잡고 양국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슈퍼플랫폼'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4. 5.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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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글로벌이 베트남 Multimedia Content Connection Group과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슈퍼플랫폼구축에 나선다.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베트남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Multimedia Content Connection Group(CEO Le Dinh Trong, 이하 MCN 그룹)과 MOA(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문화 산업을 선도할 슈퍼플랫폼 구축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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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글로벌이 베트남 Multimedia Content Connection Group과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슈퍼플랫폼구축에 나선다.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베트남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Multimedia Content Connection Group(CEO Le Dinh Trong, 이하 MCN 그룹)과 MOA(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문화 산업을 선도할 슈퍼플랫폼 구축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MOA의 체결로 양사는 베트남 문화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확장형 슈퍼플랫폼 구축 개발 및 사업, 신인 개발 및 아티스트 트레이닝을 위한 아카데미의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 분야 등에 관한 공동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MCN 그룹은 베트남 정부와 함께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및 본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실무적 절차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전담팀을 배치했으며, VTV, VTVcable, HTV 등 베트남 국영방송사 및 음악 관련 기업들과 협업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전문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중이다.

MCN 그룹의 Trong 총사장은 "MCN 그룹과 한터글로벌의 이번 합작사업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AI기반 디지털 전환(Ai based 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는 첫 시작이 될 것이며, K팝과 V팝 IP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어 그는 "한터글로벌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과 베트남 시장에서 MCN 그룹의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의 '슈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전적으로 믿는다. 베트남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문화 산업을 발전시킬 슈퍼 플랫폼을 개발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는 "한터글로벌과 MCN 그룹의 MOA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본 발표를 하기까지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베트남은 K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라임과 동시에 자체적인 문화 산업의 잠재력이 큰 국가다. 31년간 한터차트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음악산업의 기틀을 만들고 V팝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음악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문화 산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선도해 나가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이번 MOA 체결의 의미를 되짚었다.

한편 한터글로벌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로 시장을 선도해 온 한터차트를 비롯해 한터뉴스, 한터뮤직어워즈 등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 앱(APP)을 기반으로 후즈팬 카페&스토어 등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엑셀러레이팅 시스템을 구축해 K팝과 대한민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터글로벌과 손잡은 MCN 그룹은 MCN MUSIC, MCN STUDIOS, MCN PICTURES, MCN E-COM, MCN TECH, MCN ESPORTS, MCN OOH 등 12개의 자회사를 가진 대기업 집단으로 베트남 현지의 방송·음악·영화·게임·스트리밍 및 관련 시스템·개발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이번 MOA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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