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칼부림해 50명 죽이겠다"…경찰, 용의자 추적 중

신수정 2024. 5.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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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22일 "서울역에 5월 24일 칼부림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이에 경찰은 해당 사실을 국정원과 철도 경찰 등에 전파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4일 서울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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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오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22일 "서울역에 5월 24일 칼부림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서울역은 출퇴근 직장인뿐 아니라 환승객과 KTX 등 열차 이용객 등으로 인파가 북적이는 장소다. 이 예고 글이 사실일 경우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이에 경찰은 해당 사실을 국정원과 철도 경찰 등에 전파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4일 서울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용의자가 시한 내 잡히지 않을 시 순찰 지원을 실시,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 순회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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