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2024. 5.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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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2명 내주 경찰 참고인 조사…의협 "피해 없도록 지원"

경찰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과 관련해 전공의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24일 의협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전공의 2명에게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이달 30일에 출석하고, 다른 한 명은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이들은 전공의 단체의 대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36000530

발언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2025년도 수가협상에 대한 의협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5.16 uwg806@yna.co.kr

■ "삼성전자 HBM칩, 발열 등으로 엔비디아 테스트 아직 통과 못해"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면서, 현재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주력으로 쓰이는 4세대 제품 HBM3을 비롯해 5세대 제품 HBM3E에 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의 HBM3와 HBM3E 테스트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달 HBM3E 8단 및 12단 제품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21452009

■ 정부 "의료개혁, 27년만의 의대정원 확대로 지역의료 살리는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의료개혁 4대 과제는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확대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하고 무너지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사의 의료사고 법적 부담은 덜어주고, 힘들고 어려운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정상화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필수의료 기피현상과 지역의료 위기 상황의 대표 사례로 서울 대형병원이 몇 년째 전임교수나 전임의를 구하지 못하고, 1시간 이내 분만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전체 시군구의 43%에 이르는 점을 제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34400530

■ 북한인 7명·러 선박 2척 독자제재…북러 무기거래 등 관여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를 위반해 북러 간 무기거래에 관여한 북한인 제재에 나섰다. 외교부는 24일 "러북 간 군수물자 운송 및 무기거래, 대북 정제유 반입, 북한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등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 개인 7명 및 러시아 선박 2척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림영혁은 시리아 주재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대표로 북러 간 무기거래에 관여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37700504

■ 국립외교원장 "한일중 정상회의, 미중 긴장완화 플랫폼 가능"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대립하는 거대 글로벌 경쟁국인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을 완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원장은 24일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기고한 '동북아 3국 협력의 촉진자로서 한국의 역할' 제하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장의 언급은 정상회의를 통한 3국간 전략적 소통이 역내 진영 대립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33000504

■ 일원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35층으로 2029년 준공

서울 강남구의 '일원 개포한신아파트'가 지상 35층 아파트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를 지상 35층·지하 3층, 480세대(공공 66세대, 분양 414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한다는 내용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3161400004

■ 저출산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급여 재설계…양육·주거에 주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남성과 여성 모두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육아휴직의 급여 체계를 재설계하고, 배우자 출산 휴가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콘퍼런스' 축사에서 "위원회와 관계부처는 향후 10년이 저출생 대응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와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낮은 출산율은 단순한 인구통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차를 두고 경제·사회·안보 전 영역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43400530

■ '50억 클럽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법무법인 YK 합류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법무법인 YK에 합류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전 대법관은 오는 27일부터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로서 송무팀을 총괄한다. 그는 당장 사건을 수임해 활동하기보다는 사내 젊은 변호사들의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YK 측은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43900004

■ "총격 같은 것 없었다"…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고 조사결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일행을 태우고 가다 추락한 헬기에 총격 흔적은 없었다고 이란군 총참모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군 총참모부는 이날 공개한 조사위원회의 1차 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추락 헬기에서 총탄과 같은 의심스러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전문가와 기술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20일 아침 사고 현장에 도착해 조사를 시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25700009

■ 넷플릭스 한국 작품 IP 소유 15% 미만…"유연한 계약" 강조

지난해 하반기 기준 한국 콘텐츠 중 넷플릭스가 실제 지식재산(IP)을 소유한 작품은 1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2023년 상반기 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다. 해당 보고서는 넷플릭스 회원들의 시청 현황 정보를 담고 있다. 반기별로 최소 5만 시간 이상 시청된 모든 오리지널과 라이선스 작품의 시청 시간, 시청 수 등이 공개 대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30683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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