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서 개최

옥승욱 기자 2024. 5.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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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2024년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미취학 자녀를 비롯해 초·중학생 자녀 31명과 보호자 26명 등 총 57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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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2박3일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
가족간 유대감 등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2024년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미취학 자녀를 비롯해 초·중학생 자녀 31명과 보호자 26명 등 총 57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 개최하는 첫 행사로, 지난해보다 참석 규모(11가구→23가구)와 기간(1박 2일→2박 3일), 그리고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개인 차원의 치유와 가족 내 유대감, 그리고 가족 간 소통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차인 24일에는 자녀들끼리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는 ‘오늘부터 깐부’를 비롯해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술 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 돌봄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도 이날 오후 캠프를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수영과 실내 테마파크 등 체험을 비롯해 자녀들의 성장 리더십 프로그램과 함께, 샌드 아트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녀의 창의력 향상 등을 도모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사랑하는 부모를 떠나보낸 아픔을 치유하고 특히, 어린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듬는 것이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라며 “정부는 전몰·순직군경 자녀와 가족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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