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1차 추경 3천352억원 증액…노트북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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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본예산보다 6.6%(3천352억원) 늘어난 5조4천423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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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본예산보다 6.6%(3천352억원) 늘어난 5조4천423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천266억원, 지방자치단체·기타 이전수입 18억원, 자체 수입 87억원, 내부거래 1천850억원 등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 4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코딩교육을 위해 노트북 보급에 676억원을 반영하고 교육과정 운영에는 23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신규 학교 설립 536억원, 미래학교 공간조성 163억원, 모듈러 증축 25억을 각각 편성하고,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공공요금 인상과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에 따라 학교 운영비도 304억원 증액했으며 늘봄학교 지원에 112억원, 돌봄교실 지원과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에 69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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