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댁에 LED 달아드려야겠어요”... 광진구가 한다

강신 2024. 5.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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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절약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진구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멀티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120가구, 멀티탭은 224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7월까지 가정 내 형광등과 전구를 LED 조명으로 바꾸고, 멀티탭 사용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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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조명·멀티탭 등 지원
서울 광진구가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절약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진구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멀티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적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멀티탭은 과부하 차단 기능을 갖춘 고용량 6구 제품을 제공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LED 조명은 120가구, 멀티탭은 224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7월까지 가정 내 형광등과 전구를 LED 조명으로 바꾸고, 멀티탭 사용을 안내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약자와의 동행을 동시에 실현하려고 추진한 사업”이라면서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녹색생활 실천을 도울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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