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한국 왔지"…美대학생들, '김밥·김치' 체험행사 찾아

이재윤 기자 2024. 5.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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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주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을 찾아 K-푸드(한국식 음식)를 체험했다.

샘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에 마련된 우리맛공간에서 미국 조지아대학교 학생·교수진 22명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순식물성이지만 고기를 넣은 것 같은 깊은 감칠맛을 내는 콩 발효 에센스 연두와 글루텐 프리, 비건, 논지엠오(비유전자변형)로 한국적인 매운맛을 내는 샘표 해외 글루텐프리 고추장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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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미국 조지아대 학생·교수 초청 쿠킹클래스 진행
샘표 본사 1층에 마련된 '우리맛공간'에 방문한 조지아대 학생과 교수진 22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사진=샘표

미국 유명 주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을 찾아 K-푸드(한국식 음식)를 체험했다.

샘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에 마련된 우리맛공간에서 미국 조지아대학교 학생·교수진 22명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쿠킹클래스를 통해 김치와 김밥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푸드 메뉴들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은 조지아대 학생 중 한국 식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신청했다. 이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한했고 요리 영양, 식문화를 배우기 위해 샘표를 찾았다.

샘표는 다양한 채소를 맛있게 먹어 온 한국 식문화 특징을 설명하며 건강한 식탁을 꾸릴 수 있던 비결로 한식의 중심이 되는 발효를 꼽았다. 샘표가 78년간 한식의 근간인 콩 발효를 연구해왔으며, 대한민국 1등 간장을 비롯해 세계인 누구나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혁신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순식물성이지만 고기를 넣은 것 같은 깊은 감칠맛을 내는 콩 발효 에센스 연두와 글루텐 프리, 비건, 논지엠오(비유전자변형)로 한국적인 매운맛을 내는 샘표 해외 글루텐프리 고추장에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이어 샘표 우리맛연구원과 함께 한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시금치 무침과 어묵볶음, 고추장불고기 등 만들기 쉽고 응용하기 좋은 한국 대표 요리를 시연으로 배우고, 겉절이와 김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을 손수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김치 겉절이에도 관심이 쏠렸다.

샘표는 학생들에게 귀국 후에도 한식을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연두 △글루텐 프리 고추장 △김치앳홈 키트 △샘표 캔 김치 등을 선물했다. 샘표 관계자는 "K-푸드에 도전하고 싶어도 직접 만들기 어려웠던 외국인들이 새미네부엌, 김치앳홈을 활용해 쉽고 맛있게 한식을 요리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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