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대학생 위한 장학금·도시락 전달…'숲가락 콘서트'

이강산 인턴 기자 2024. 5. 24.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장훈이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4일 소속사 FX솔루션에 따르면, 김장훈은 전날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도시락 숲격 - 숲가락 콘서트'(이하 '숲가락 콘서트')를 열었다.

'숲가락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학교 도시락 숲격이란 타이틀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김장훈의 캠퍼스 게릴라 미니 콘서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4일 소속사 FX솔루션에 따르면, 김장훈은 전날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도시락 숲격 - 숲가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김장훈, SOOP, 족발신선생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김장훈이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4일 소속사 FX솔루션에 따르면, 김장훈은 전날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도시락 숲격 - 숲가락 콘서트'(이하 '숲가락 콘서트')를 열었다.

'숲가락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학교 도시락 숲격이란 타이틀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김장훈의 캠퍼스 게릴라 미니 콘서트다.

바쁜 학업 속 식비가 부담될 학생들을 위해 1000원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해당 금액을 모아 장학금으로 환원한다.

'숲가락 콘서트' 첫 시작이었던 총신대에서는 준비된 도시락 800인분이 빠르게 소진됐다. 총신대 학생들도 도시락 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후 1000원의 도시락 판매 수익금 80만 원에 김장훈의 매칭 펀딩 장학금, 총신대학교 부총장 및 교직원들의 성금을 더해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김장훈은 자신의 대표곡 '난 남자다'(2000),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1998), '고속도로 로망스'(2004), '허니'(2006) 등을 열창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장훈은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과 '숲가락 콘서트'를 통해 계속해서 나눔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여름 콘서트 '숲묘들다'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