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신임 영진위원 임명…양윤호∙한상준

김은형 기자 2024. 5. 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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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 2명을 유인촌 장관이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감독이자 대종상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58)과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66)이다.

2016년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2022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을 맡으며 두 단체의 개혁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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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호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상준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 2명을 유인촌 장관이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감독이자 대종상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58)과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66)이다.

동국대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1996년 영화 ‘유리’로 감독 데뷔한 양윤호 위원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드라마 ‘아이리스’등을 연출했다. 2016년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2022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을 맡으며 두 단체의 개혁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아왔다. 기자 출신의 한상준 위원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고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신임 위원 임기는 2027년 5월까지 3년이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의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영화예술, 영화산업에서의 전문성과 식견, 학계와 현장에서의 경험과 통솔력 등 다양한 요소를 균형 있게 고려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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