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성년의 날'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공연 초청

박주연 기자 2024. 5.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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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성인이 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24일 창작 가무극 '천 개의 파랑' 공연 현장에 초대한다.

뮤지컬을 관람한 이용자는 "평소 보고 싶던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좋았고,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생긴 것 같다"며 "평소에 공연이나 전시에 관심이 부족한 친구들에게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한번 관심을 갖고 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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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성인이 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24일 창작 가무극 '천 개의 파랑' 공연 현장에 초대한다.

문체부는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알리고자 '성년의 날'(5월20일)에 맞춰 이번 현장 행사를 마련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를 최대 15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13~19일 패스를 발급받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이용자 후기 이벤트를 진행, 최종 초대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24일 오후 '천 개의 파랑'을 관람한다. 관람 전에는 서울예술단 공연팀의 무대 준비 현장(백스테이지)을 찾아 제작진들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작 공간을 체험한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2005년생 청년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패스로 다수의 공연을 관람한 이용자는 "보고 싶은 공연은 많지만, 관람권 값을 감당하기 버거웠는데 보고 싶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여러 작품을 관람하면서 생각도 깊어지고 공연을 같이 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뮤지컬을 관람한 이용자는 "평소 보고 싶던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좋았고,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생긴 것 같다"며 "평소에 공연이나 전시에 관심이 부족한 친구들에게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한번 관심을 갖고 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생애에 단 한 번 누리는 특별한 혜택인 만큼, 2005년생 청년은 올해 꼭 신청해 문화로 더욱 풍성한 일상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문화정책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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