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출전권 획득 김성현… 찰스 슈왑 챌린지 1R '공동 2위'

한종훈 기자 2024. 5. 24.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현이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성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성현은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김성현은 최근 예선을 거쳐 다음달 열리는 '메이저 대회' US 오픈 출전권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현이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김성현의 지난해 KPGA 투어 대회 경기 모습. /사진= KPGA
김성현이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성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마틴 레어드, 토니 피나우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찰리 호프먼과는 1타 차다.

김성현은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올 시즌에는 이달 초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경기 후 김성현은 "상위권 성적으로 잘 마쳐서 기분이 좋다. 보기를 하나 범한 것이 약간 아쉽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좋은 마무리를 해 기분이 좋다"면서 "US오픈 예선을 참가하느라 코스를 한 번밖에 못 돌았다. 프로암만 는데 날씨도 안 좋아서 7홀만 쳤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김성현은 최근 예선을 거쳐 다음달 열리는 '메이저 대회' US 오픈 출전권도 따냈다. 김성현은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를 참가하는 기회를 잡아 기분이 좋다. 잘 준비해서 원하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주형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46위, 김시우와 이경훈은 1오버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63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