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진왜란 제432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정예진 2024. 5.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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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광역시가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선열들의 애국 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제향 봉행으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기고 부산과 겨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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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시광역시가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중묵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이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초헌관을 맡는다.

제향 봉행은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절을 하고 향을 피워 술을 올리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 충렬사에서 임진왜란 제431주년 제향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충렬사 측은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실시간 중계해 참례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선열들의 애국 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제향 봉행으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기고 부산과 겨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진첨사 윤흥신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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