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한다…안동서 '미식여행' 팸투어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 안동 팸투어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3·24일 양일간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안동에서 팸투어를 했다.

팸투어단은 이틀간 안동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을 비롯해 안동갈비, 육회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경북의 미식 문화를 즐겼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명소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뽑힌 월영교 등 안동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체험했다.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년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특별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경상권역(안동·대구)과 전라권역(전주·완주)으로 나눠 추진됐다.

안동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선정한 '한국 미식 30선'에 포함되는 등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고 가장 한국다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져 대상에 뽑혔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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