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띵스, `2024 VIVA TECHNOLOGY`서 미세조류 활용 바이오 코팅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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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사체를 비롯한 미생물 생산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마이띵스가 작년에 이어 '2024 VIVA Technology'에 오는 25일까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띵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년 선보인 버섯 균사체 가죽에 미세조류 기반 바이오 폴리우레탄 마감재를 적용한 새로운 버섯 균사체 가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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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사체를 비롯한 미생물 생산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마이띵스가 작년에 이어 '2024 VIVA Technology'에 오는 25일까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차 개최되는 '비바테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서비스플랫폼, 스마트홈, 스마트제조, 자원 및 에너지 재활용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역량을 보유한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유럽 스타트업 행사다.
마이띵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년 선보인 버섯 균사체 가죽에 미세조류 기반 바이오 폴리우레탄 마감재를 적용한 새로운 버섯 균사체 가죽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많은 비건 가죽 제품들은 낮은 강도를 보완하기 위해 석유화학계 폴리머를 사용해 그린워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마이띵스는 이러한 논란을 타파하기 위해 미세조류 기반 바이오 폴리우레탄을 개발하게 되었고, 바이오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물성이 강화된 버섯 균사체 가죽을 선보인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띵스는 KOTRA 공모에 선정돼 비바텍 전시관 내 '한국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띵스 이상호 대표는 "마이띵스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던 중 빛과 물만으로 빠르게 자라나며, 풍부한 지질을 함유한 미세조류를 이용해 바이오 폴리우레탄을 개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기존 버섯 균사체 가죽에 적용해 친환경성과 품질이 강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가능한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우리는 가격경쟁력과 친환경성이 올라간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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