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 "'명품' 건넨 후 김건희에 인사 청탁 문자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동영상을 공개했던 <서울의소리> 가 최재영 목사와 김건희 전 대표의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서울의소리>
23일 <서울의소리> 는 최재영 목사가 2022년 6월 20일 김건희 전 대표와의 접견에서 명품 화장품 등을 건낸 후, 미국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을 언급하며 "국가 원로로서 국정자문위원으로 임명해 주면 좋을 듯하다"는 취지로 김건희 전 대표에게 청탁하는듯한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의소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동영상을 공개했던 <서울의소리>가 최재영 목사와 김건희 전 대표의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 대화에는 최 목사가 김건희 전 부인에게 인사를 청탁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다.
23일 <서울의소리>는 최재영 목사가 2022년 6월 20일 김건희 전 대표와의 접견에서 명품 화장품 등을 건낸 후, 미국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을 언급하며 "국가 원로로서 국정자문위원으로 임명해 주면 좋을 듯하다"는 취지로 김건희 전 대표에게 청탁하는듯한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건희 전 대표의 답변은 없었다.
<서울의소리>는 또 김건희 전 대표에게 300만 원짜리 디올백을 준 후 김창준 전 의원을 사후에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도록 청탁했으며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국가보훈처의 직원들이 직접 움직였다고도 주장했다.
<서울의소리> 측은 이런 청탁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자료 1년5개월 분량을 검찰에 모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목사는 출국정지시켰고, 24일 2차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립주의자"라던 라이칭더, '현상유지' 약속한 이유는?
- 지방소멸 탈출을 위한 농촌유학, 새로운 바람이 분다
- 지속되는 강형욱 둘러싼 논란들…'반려견 레오 방치' vs '마녀사냥 말라'
- 러-우 전쟁 확전? 미, 우크라 지원 무기로 러 본토 공격 허용 검토
- 이재명 "2만명 탈당…직접민주주의 최대 강화해야"
- 이재명 "연금개혁 관련 대통령과 영수회담 개최 용의"
- 추경호 "野, 탄핵까지 운운…특검 반대 힘 모아 달라" 서한
- 한·일·중 정상, 4년 5개월만에 서울서 만난다
- 고물가 이어지는데…1분기 실질소득, 7년來 최대폭 감소
- 한은, 성장률 전망치 2.5%로 상향조정…금리는 동결